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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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코로나19로 뒤숭숭…오메가엑스도 빨간불 (전문)[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7.04 17:09 / 기사수정 2021.07.04 17:0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연예계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로 활동 일정을 연기했다. 

오메가엑스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금일 오후 7시 진행 예정인 영상통화 팬사인회는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진행된 오메가엑스 데뷔 쇼케이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으며 선제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아티스트와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 받았다. 

소속사 측은 일정 연기 소식과 함께 "아티스트와 스태프 모두 예방 차원에서 한 번 더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 등 11인으로 이뤄진 보이 그룹으로 지난달 30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바모스(VAMOS)'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다음은 오메가엑스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OMEGA X의 1st mini album 'VAMOS' 데뷔 쇼케이스는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지난 6월 30일 (수) OMEGA X의 1st mini album 'VAMOS'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되었고, 7월 2일 (금) 저녁 방역 당국으로부터 역학조사 확인 연락을 받았습니다.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지만,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7월 4일 (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금일 오후 7시 진행 예정인 영상통화 팬사인회는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아티스트와 스태프 모두 예방 차원에서 한 번 더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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