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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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정일우, 연기→액션 모두 갖춘 명품 배우 입증

기사입력 2021.07.01 15:25 / 기사수정 2021.07.01 15:25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보쌈' 정일우가 손색없는 열연으로 명품 배우의 진가를 재입증했다.

정일우는 MBN 토일드라마 '보쌈 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서 연기면 연기, 액션이면 액션, 케미면 케미 3박자를 두루 갖추며 시청률을 견인 중이다.

정일우는 극 초반 '보쌈꾼'이라는 이색 캐릭터를 안정된 연기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인 그는 극이 진행될수록 캐릭터에 스며들며 혼연일체 연기를 선보였고 단숨에 MB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특히 정일우는 20부작의 긴 호흡을 이어나가면서도, 극 후반부에 진입할수록 집중력을 잃지 않고 깊은 감정선을 이끌고 나가 시청률 상승가도에 큰 역할을 했다.

보쌈꾼이라는 캐릭터 특성상 액션 연기는 필수적인 부분. 정일우는 고강도의 액션신에서도 깊은 감정 연기를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정일우는 권유리뿐 아니라 신현수, 이재용, 고동하 등 출연 배우들과의 찰떡궁합 케미까지 놓치지 않으며 주연 배우로의 힘을 드러냈다.

'보쌈'을 통해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임을 증명한 정일우는 마지막 회까지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연기 내공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보쌈 운명을 훔치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보쌈 운명을 훔치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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