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3:03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이시효 대인기피증…갤럭시S2 2월 공개

기사입력 2011.01.10 16:14 / 기사수정 2011.01.10 16:15

온라인뉴스팀 기자
- 1월 10일 오후 4시 헤드라인



▶ '네이키드 뉴스' 출신 이시효, 대인기피증…왜?
'네이키드 뉴스' 진행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던 모델 이시효가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케이블TV 채널 뷰(CH view)에서 방송되는 <마이 트루 스토리>에서는 '네이키드 뉴스' 출신인 이시효의 삶을 조명한다.

2009년 패션모델로 활약했던 이시효는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네이키드 뉴스' 오디션을 봐 합격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노출 압박에 '네이키드 뉴스'를 그만두고 말았다.



1년 뒤 지인의 소개로 출연한 케이블 채널 tvN의 미팅 프로그램 <러브 스위치>에 출연했지만 '네이키드 뉴스' 앵커 출신이라는 것을 숨겼다는 비난을 받아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받아 우울증, 대인기피증과 폭식증에 빠졌고 여동생마저 심장마비로 돌연사하면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과거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자신에게 달린 꼬리표를 없애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는 이시효의 이야기는 11일 밤 11시 <마이 트루 스토리>에서 방송된다.



▶ 갤럭시S2, 2월 MWC서 공개…진저브래드 탑재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의 후속작이 오는 2월 공개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CES2011 기자간담회를 통해 천만 대 판매를 기록한 갤럭시 S를 이을 후속작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월 열리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국내 200만대, 북미 400만대, 유럽 250만대 등 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지금까지 출시된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중 최다 판매기록을 세워 이번 갤럭시 S의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12월 세계 최초로 구글의 진저브래드 OS(안드로이드 2.3)를 탑재한 구글 레퍼런스폰 '넥서스S'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갤럭시S의 후속모델은 진저브래드가 탑재되고 갤럭시S의 슈퍼아몰레드를 뛰어넘는 디스플레이와 듀얼코어 CPU 등을 탑재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지난해 경쟁이 치열했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2,0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스마트폰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올해에는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6,000만대를 스마트폰 판매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 '테니스 황제' 페더러, 올 시즌 첫 정상 등극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9, 스위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9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카타르 엑슨모빌 오픈 남자단식 결승전에 진출해 니콜라이 다비덴코(러시아)를 세트스코어 2-0(6-3, 6-4)로 완파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다비덴코는 준결승전에서 '테니스 천재' 라파엘 나달(24, 스페인)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나달과의 라이벌전이 올 시즌 처음으로 열리지 못했지만 페더러는 특유의 강서브와 정교한 스트로크로 다비넨코를 몰아붙었다.

지난 2005년과 2006년에 이어 3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등극한 페더러는 17만7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ATP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며 '테니스의 전설'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페더러는 통산 ATP투어 67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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