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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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18년 만에 첫 싱글 오늘(29일) 발표…'우산' 잇는 新장마송

기사입력 2021.06.29 08:5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새로운 장마송이 베일을 벗는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발매한다.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10집 'Epik High Is Here 上' 이후 에픽하이가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데뷔 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이다. 또한, 앞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산 (feat. 윤하)', '춥다 (feat. 이하이)'를 잇는 에픽하이의 새로운 계절송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날 0시에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를 통해 비 오는 날씨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멜로디라인과 에픽하이의 감미로운 래핑, 피처링으로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공개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신곡과 더불어 음원 공개 당일 날씨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픽하이는 발매 당일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발매 취소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상청의 SNS까지 팔로우해 눈길을 끌었다.

무더운 여름밤에 내리는 비처럼 시원하면서도 촉촉한 감성을 선물할 에픽하이의 신곡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오늘(29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사진=아워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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