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48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컴퓨터 성별…허경환 사업

기사입력 2011.01.10 11:47 / 기사수정 2011.01.10 11:47

온라인뉴스팀 기자
- 1월 10일 오후 12시 헤드라인



▶ 내 컴퓨터의 '성별', 지금 알아보세요

컴퓨터의 성별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등장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온라인상에 '자기 컴퓨터 성별 확인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다.
 
방법은 메모장을 실행 후 'CreateObject("SAPI.SpVoice").Speak "I love YOU" 적는다.
 
그리고 원하는 대로 파일 이름을 정한 후, 확장명은 vbs로 저장하면 된다.
 
이 파일을 실행하면 "I love YOU"라는 소리가 나오는데, 남성 목소리로 나오면 남자, 반대로 여성의 목소리가 나오면 여자다.
 
또한, 제어판에 있는 음성 제어 프로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MICROSOFT SAM이라고 되어 있으면 남성이고, ANN 등의 여성 이름으로 표기됐으면 여성이다.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하다", "내 컴퓨터가 남자였다니", "전 왜 안 되죠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개그맨 허경환,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 런칭

개그맨 허경환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프리미엄 닭가슴살 브랜드인 '허닭'을 런칭했다.

6개월간 제품 개발에 몰두하여 준비한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은 프리미엄 닭가슴살 이라는 이름을 내건 만큼 국내산 원육을 사용했고, 방부제, 발색제, 산화방지제 등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화학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았다.

허경환은 "운동을 하면서 닭가슴살을 많이 먹었다. 하지만 닭가슴살에 건강에 해로운 화학첨가물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 등 건강을 위해 즐겨먹는 닭가슴살에 좋지 않은 성분이 들어있는 것이 아이러니라고 생각했고, 6개월간의 준비 끝에 허닭을 런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개그맨 허경환이 대표로 있는 ㈜얼떨결의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은 훈제맛, 칠리맛, 마늘맛 세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 퍼거슨 감독, "베컴의 단기 임대계약 너무 짧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토트넘 핫스퍼로 단기 임대계약한 데이비드 베컴(36 LA갤럭시)에 대해 언급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ESPN을 통해 "베컴이 만약 잉글랜드에 오더라고 3월이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야 된다"며 "이것은 단기간의 임대인데 지난 2007년 맨유가 헨릭 라르손를 영입했던 것과 같은 상황이다"며 베컴의 단기 이적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퍼거슨 감독은 "라르손은 2개월 동안 팀에서 중요한 위치에서 활약했지만 우리는 계약상 그를 잡지 못했다"며 베컴의 영입이 단기 계약이라는 점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베컴의 적지 않은 나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베컴은 선수생활의 황혼기에 있다. 베컴과 같이 생활했던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게리 네빌 등도 비슷한 나이다"며 "하지만 선수는 누구나 은퇴를 하기 마련이다. 베컴은 누구보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베컴의 합류로 현재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풀어가는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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