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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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발리서 육아 고민 "한국말 욕심내서 가르치고 싶은데" [전문]

기사입력 2021.06.28 09:18 / 기사수정 2021.06.28 09:1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가희가 아들 육아 고민을 전했다. 

가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컸죠 우리 노아. 뒤태 엉아예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가희는 아들과 함꼐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훌쩍 자란 아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가희의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가희는 "아이들 커가는데 엄마로서 부모로서 뭘해줘야 할지 어떤걸 알려주면 좋아할지"라며 "특히 한국말 공부는 욕심내서 가르치고 싶은데 교재 몇권가지고 아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는 역부족"이라고 고민을 드러냈다. 

더불어 "노아는 몸쓰는건 일등이고 미술놀이 엄청 좋아한다. 근데 아직 영어나 한글이나 숫자는 같이 나이또래에 비해 흥미가 없다. 반면 시온이는 엄청 몸사리는 방면 말은 빠르고 똑똑하단 소리를 엄청 듣는다"며 "아이들 교육에 도움되는 놀이방법이나 홈스쿨링 뭐가 좋을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희는 사업가 양준무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다음은 가희 글 전문

많이 컸죠 우리 노아. 뒷태 엉아에요 ㅎㅎ

아이들 커가는데 엄마로서 부모로서 뭘해줘야 할지 어떤걸 알려주면 좋아할지 특히 한국말 공부는 욕심내서 가르치고 싶은데 교재 몇권가지고 아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는 역부족 이네요

노아는 몸쓰는건 일등이고 미술놀이 엄청 좋아해요 근데 아직 영어나 한글이나 숫자는 같이 나이또래에 비해 흥미가 없어요 ㅠㅠ 반면 시온이는 엄청 몸사리는 방면 말은 빠르고 똑똑하단 소리를 엄청 듣네요 ㅎㅎ

아이들 교육에 도움되는 놀이방법이나 홈스쿨링 뭐가 좋을까요

사진 = 가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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