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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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코 "♥김정민, 부동산 사기→한 달 보험료 400만원 지출" (국제부부)[종합]

기사입력 2021.06.26 01:00 / 기사수정 2021.06.26 00:3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국제부부' 루미코가 남편 김정민이 한 달 보험료로 3~400만 원을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국제부부'에서는 국제 부부들의 쩐의 전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러시아에서 온 안나의 재테크 비밀이 공개됐다. 공개된 비밀은 다름 아닌 주식. 화면에서는 온통 빨간색으로 가득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주식을 막 시작했다는 안나의 주식은 하락세였다. 이를 지켜보던 김정민은 "나는 마이너스 100프로도 있다"라며 안나를 위로했다.

김희철은 김원희에게 주식을 하냐고 물었고 김원희는 "했다가 좀 많이 망했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루미코는 "주식은 잘 배우고 하면 나쁘지 않다. 그런데 귀가 얇은 사람이 있지 않냐. 얼마 투자했는지는 모르지만 몇천만 원 씩 까먹더라"라고 고백했다. 김정민은 "좋은 정보라고 해서 삼천오백만 원을 투자했는데 팔천만 원까지 갔다. 수익이 났으면 팔아야 하는데 더 오른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상장폐지됐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벨기에에서 온 엘랸은 최근 남편이 땅 재테크에 빠졌다고 밝혔다. 보던 김정민은 "땅은 거짓말을 안 하지"라고 말했고 루미코는 "그런 말 하지 말아라. 후회할 거다"라며 경고했다. 땅을 알아보던 엘랸 부부는 생각보다 비싼 땅값에 좌절하며 땅 구매를 미뤘다.

지켜보던 루미코는 김정민이 땅과 관련된 피해도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루미코는 "오빠가 제주도에 몇 년 뒤에 리조트 개발 예정인 땅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천 평을 샀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손은 댈 수 없고 팔 수 없는 땅이었고, 리조트 개발도 되지 않아 현재는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루미코의 김정민의 고발이 이어졌다. 그는 김정민이 한 달 보험료에만 3~400만 원을 내고 있다고 공개했다. 김정민은 운전자 보험, 화재 보험, 아이사랑 보험, 수술비 보험, 생명보험 등 각종 보험을 가입한 상태였고 루미코는 "제가 아는 것만 이 정도다. 제가 모르는 것도 있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행사와 뮤지컬 등이 중단돼 수입이 줄었으나 보험료는 매달 나가고 있다며 고민을 밝혔다.

또한 그는 김정민이 정작 보험금 청구는 하지 않는다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김정민은 "보장성, 저축성으로 가입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는 벨라루스에서 온 알리오나의 와인 재테크가 공개됐다. 와인 회사에서 근무중인 남편은 "좋은 빈티지의 와인을 오래 소장하면 가치가 올라간다"라며 꿀팁을 밝혔다.

사진=MB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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