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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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100일만에 10kg 감량…"매일 5시간씩 운동" (불꽃미남)

기사입력 2021.06.24 19:57 / 기사수정 2021.06.24 19:5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불꽃미남' 차인표가 100일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불꽃미남'에서는 차인표의 보디 프로필을 위한 100일 간의 기록이 공개됐다.

차인표는 24년 지기 친구로 인해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차인표는 "대학생 때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은행을 잘 다니다가 먹고 살만큼 버는데 너무 불행하다더라. 자기 퇴직금을 다 모아서 헬스클럽을 차렸다. 그런데 2월에 코로나19가 터져서 1년 내내 문 닫고 버티고 버티다가 11월에 자기도 코로나19에 걸렸다.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친구한테 '우리가 하고 싶은 꿈을 교환하자'라고 했다. 친구의 버킷리스트 1번이 머슬매거진 커버 모델 되기였다. 그래서 '나도 그거 할게. 같이 하자'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몸을 만들기 위해 차인표는 새벽 5시에 기상해 아침부터 러닝을 하는가 하면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오래전 잘못된 운동으로 목 디스크 판정을 받았고, 무릎 연골이 찢어져 허리 디스크 판정까지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결국 차인표는 운동을 하면서 재활을 병행했다. 그는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에는 2시간 30분씩 저녁 2시간씩 매일 약 5시간을 운동하며 최종적으로 10kg를 감량했다.

이에 전미도는 "10일마다 1kg씩 뺀 거다"라며 감탄했다.

차인표는 실제로 시간이 지날수록 전과는 다른 몸매로 관심을 모았다. 함께 운동을 했던 트레이너 역시 "차인표 님의 몸은 대한민국 50대 남자 중에 상위 0.1%다"라고 설명했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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