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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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신현수, 연기 열정→정일우x권유리와 리허설도 실전처럼

기사입력 2021.06.24 13:38 / 기사수정 2021.06.24 13:38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보쌈' 신현수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였다.

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이다.

24일 배우 신현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드라마 '보쌈'에서 이대엽 역으로 완벽 동화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대엽은 수경(권유리 분)의 시동생이자 이이첨의 아들이다. 어린 시절부터 마음속에 연모의 감정을 품었던 그는 운명의 장난 앞에 그녀를 형수로 맞이하게 되며 시련을 겪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신현수는 마치 대엽이 서책을 보듯이 기품 있는 모습으로 대본을 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사진 속에서 그는 수경을 궁궐 밖으로 안전하게 탈출시키기 위한 장면의 리허설을 진행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신현수와 바우 역의 정일우, 권유리는 본 촬영만큼 진지한 표정으로 리허설을 진행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신현수는 촬영 현장에서 항상 대본을 가지고 다니며 연기 열정을 보인다고 전했다. 또, 촬영 후 모니터링 또한 잊지 않으며 대엽이라는 인물을 완성해나가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 감독님과 항상 상의하고 고민하며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현수는 극 중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빛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오직 수경만을 바라보는 마음과 아버지와의 갈등, 그리고 연적이지만 서로를 도우며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바우와의 관계까지, 입체적인 이대엽라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이에 '보쌈'이 후반부를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신현수가 극에서 펼칠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보쌈'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킹콩 by 스타쉽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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