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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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kg' 김조한, 다이어트 선언… "지방간, 동맥경화 진단"

기사입력 2021.06.22 09:46 / 기사수정 2021.06.22 09:46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김조한이 84kg의 체중과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하며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김조한은 곡작업과 활동 등으로 새벽 늦게 잠이 드는 불규칙한 생활이 지속되고 공연 후에 이어지는 잦은 회식과 술자리 등으로 인해 체중이 84kg까지 늘었다고 전했다. 얼마 전 건강검진 결과 지방간과 동맥경화 등의 위험 진단을 받았고 가족력으로 당뇨약을 복용하는 등 건강상에 문제가 생겨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예전에도 계속 다이어트를 해왔다던 김조한은 "레몬디톡스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피부는 좋아지는 것 같았으나 위가 다 망가지는 것 같아 포기하게 됐다"고 전하며 "집에 헬스장처럼 운동 기구들을 갖춰 운동도 했었다. 그러나 40대가 넘어가면서부터 운동할 때 몸이 아프더라. 그래서 결국 포기하게 됐다"며 실패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친분이 있는 작곡가 김형석이 21kg을 감량하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걸 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그는 "예전부터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사이인데 체중 감량 후 건강해 보여서 너무 부러웠다"고 말하며 "나보다도 나이가 훨씬 많은데도 감량에 성공했다는 게 부러웠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나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조한은 "50대의 나이를 앞두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 이번에는 정말 성공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어 가수로서 팬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며 다이어트 성공 의지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쥬비스 다이어트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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