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매니저' 정실장, 걸그룹 제작…'미스트롯' 출신 유닛 미스T 출격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미스트롯2' 유닛 그룹 미스T가 '좌33우33'을 발매한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 후 대중에게 사랑 받고있는 고음여제 김다나, 트롯 복덩이 김명선, 표정부자 성민지가 3인조 걸그룹 미스T를 결성했다.

2010년 '정기적금'으로 활동을 시작한 김다나는 JTBC '히든싱어6' 장윤정 편에서의 활약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갈비뼈 부상을 당하고도 시원시원한 고음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트롯여제의 등장을 알렸다.

코미디언이자 점핑강사 김명선은 '미스트롯2'에서 트렘폴린을 이용한 무대 퍼포먼스와 유쾌한 에너지의 노래로 마스터들을 놀라게 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스터 예선부터 나이답지 않은 실력으로 올하트를 받았던 성민지는
데스매치에서 '인기투표 1위'였던 전유진을 꺾었으며 이어진 팀미션에서도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3인조 걸그룹 미스T의 제작은 박명수 매니저 '정실장'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정실장 엔터테인먼트의 정석권 대표가 맡아 눈길을 끈다.

미스T의 첫앨범 타이틀곡 '좌33우33'은 90년대 레트로풍 유로 댄스 장르로 "모두 함께 자신만의 애창곡을 신나게 불러보자"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특히 점핑 운동기구 트렘폴린을 활용한 트렌디하고 재밌는 안무에 멤버 김다나의 청량한 사이다 고음과 래퍼 붐박스의 비트박스가 곡의 흥을 더해주었다.

한편 미스T의 첫 앨범 '좌33우33'은 7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라망스튜디오 정실장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