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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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량현량하와 댄스 배틀 붙었다"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1.06.21 14:59 / 기사수정 2021.06.21 14:5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KCM이 SG워너비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밝힌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SG워너비 김용준과 KCM이 출연해 그때 그 시절 추억 토크를 대방출한다.

최근 3년 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해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SG워너비 김용준과 리메이크 그룹 MSG워너비 KCM은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용준은 MSG워너비 멤버들의 가창 순위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은다. 그는 "MSG워너비 멤버분들 전부 다 너무 잘하셔서 깜짝 놀랐다"라고 소감을 밝힌다. 이어 그중 최고 실력자가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김용준은 "당연히 KCM이다"라고 솔직히 평가한다. 김용준은 "사실 KCM이 MSG워너비 할 때 혼자 튈 줄 알았는데 화음 넣고 같이 잘 맞춰가는 걸 보고 팀으로 나왔어도 정말 잘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KCM은 거침없는 아재 개그로 폭풍 토크를 펼치며 솔로 데뷔 전 SG워너비 멤버가 될 뻔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KCM은 "처음 SG워너비 보이 그룹을 만든다고 할 때 오디션을 봐서 들어갔다. SG워너비 데뷔곡은 물론 가이드 곡까지 다 알고 있었다"라며 "데뷔곡 '타임리스'는 연습까지 해 내 곡이 될 뻔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김용준과 KCM은 과거 각자 아이돌 데뷔 조였음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킨다. 김용준은 "당시 KCM은 비보이 댄스 담당이어서 그룹 량현량하 친구들과 댄스 배틀까지 벌였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곧이어 KCM은 "어느 날 조그마한 애들이 와서 헤드스핀을 돌길래 승부욕이 생겨 배틀을 붙게 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옥문아들' 멤버들이 누가 이겼냐고 묻자 그는 "'이겼다'고 생각하고 접었다"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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