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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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쳐 김원효 "♥심진화=소속사 대표, 간섭 엄청나"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1.06.17 15:52 / 기사수정 2021.06.17 15:5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그룹 다비쳐 멤버로 활동 중인 김원효가 심진화의 내조를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그룹 위아이 김요한, 장대현과 다비쳐 김원효, 이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원효는 "다비쳐에서 투자 겸 리더를 맡고 있는 강민경찰청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이상훈은 "막내 겸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이해리암니슨이다"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방송경력을 합치면 26년이지만 아이돌 데뷔는 6일차라고 밝힌 김원효는 아이돌 직속 선배 위아이를 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역시 다르더라. 2주에 한번씩 염색을 하신다. 저는 한번 하면 물 빠질 때까지 있는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원효는 "빨간색 머리를 하고 MV를 찍는데, 빗물 때문에 물이 빠지더라. 사람들이 '왜 피 흘리냐'라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김신영은 "다비쳐도 회사의 간섭과 지원이 엄청나다고 들었다. 심진화 씨가 대표라는 소문이 있다. 맞냐"라고 물었다. 김원효는 "맞다. 어디 갈 때마다 통장 잔고를 확인한다"며 "많은 그룹들이 한 달하고 쉬고, 활동하고 하는데 저희는 그런 거 없이 본전 뽑을 때까지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본전 뽑으려면 4년 정도 본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상훈은 "군대도 2번이나 다녀올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최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던 다비쳐를 언급하며 "심진화 씨가 잘 부탁드린다며 피자를 다 돌렸다. 지원이 엄청나다"라고 말했고, 김원효 또한 "내조가 대박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원효는 위아이에게 "보통 안무 연습이 얼마나 걸리냐"라고 물었다. 위아이는 "이번 MV는 3~4일 걸렸다. 원래 더 긴데 컴백이 촉박해서 MV에 맞춰서 안무 연습을 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다비쳐는 다비치의 오마주 그룹으로 개그맨 김원효 이상훈이 멤버로 속해있다. 11일 데뷔곡 '핫 쿨 섹시'를 발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정희' 공식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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