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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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33kg 감량 모습 '깜짝'...빅마마, 9년만 컴백

기사입력 2021.06.17 10:07 / 기사수정 2021.06.17 10:07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빅마마가 9년 만에 컴백하는 가운데 33kg를 감량한 이영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03년 데뷔하며 압도적 가창력과 완벽한 하모니로 인기를 끌었던 4인조 보컬그룹 빅마마 9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오는 6월 24일 원년 멤버 4명이 모두 모인 완전체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33kg을 감량하며 데뷔 때의 모습을 전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이영현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현은 결혼 후 5년 만에첫 아이를 임신 후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고 힘든 시기를 경험해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9월 95kg의 체중에서 62kg까지 무려 33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즈가 많이 줄어 예전과는 몸이 전혀 달라보이는게 너무 신기했다는 이영현은 "어렸을 때부터 한 번도 날씬해 본 적이 없어 다이어트를 반복했지만 요요가 오는 게 가장 큰 문제였다. 이번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다이어트를 하니 9개월이 지난 지금도 요요가 오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게 너무 신기했다"고 전하며 "저처럼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 맘들은 항상 시간이 없어 다이어트를 하기 어려운데 관리 시간도 길지 않고 편하게 누워서 관리를 받을 수 있어서 처음으로 다이어트가 쉽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영현은 "많이 기다려 준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달라진 모습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 다이어트 전에는 항상 몸이 무겁고 활기가 없었는데 체중 감량 후에는 건강도 좋아지고 삶의 에너지도 넘치는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해진 모습을 잘 유지해서 기다려 준 팬 분들에게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9년 만에 컴백하는 빅마마의 신곡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쥬비스다이어트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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