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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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 남녀의 연애..."너튜브 보고 따라 움직이는 듯" (연참3)

기사입력 2021.06.15 13:25 / 기사수정 2021.06.15 13:2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3' 모태 솔로들을 위해 주우재와 한혜진이 연애 조언을 펼친다.

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76회에서는 모태솔로들의 연애가 소개된다.

이날 모태솔로였던 고민남과 역시 모태솔로였던 여자친구가 첫 연애를 시작한다.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고 외모에 더 신경 쓰는 등 점점 레벨업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둘 다 예뻐졌다", "너무 달달해서 못 보겠다"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두 사람을 응원한다. 그러나 그동안 다양한 연애 서적으로 연애를 공부했던 여자친구는가 알고 있던 이론을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글로 배운 연애는 부작용이 따랐고, 곽정은은 "어디서 책을 잘못 본 거냐"라며 황당해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이론에만 의존하는 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숙은 "요즘 친구들은 실전보다 간접적으로 너튜브 같은 것을 찾아보고 따라 움직이는 것 같다"고 하자 곽정은은 "아는 길을 갈 땐 비가와도 신경 쓰지 않는데, 모르는 길이면 내비게이션을 켜려고 하지 않나. 사랑을 할 때 상처받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라고 분석한다.

이후 두 사람은 만날 기회가 줄어드는데 모르는 사이에 여자친구는 인기녀가 됐다. 이어 계획적으로 밀당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에 한혜진은 "텐션 유지에 도움 되긴 하지만 마음을 이용하는 거다"라며 여자친구의 잘못된 연애 방식을 지적했다. 또, 주우재는 "첫 연애는 기본기에 충실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는 후문이다.

'연애의 참견'은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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