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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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오미희, 경숙·최여진에 혈관성 치매 들켰다

기사입력 2021.06.14 20:15 / 기사수정 2021.06.14 20:15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오미희의 치매 사실이 경숙과 최여진, 이다해에게 알려졌다.

14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금은화(경숙 분)의 계략으로 고은조(이소연)의 결혼식 날 기억을 잃은 황지나(오미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욱도의 택배를 받고 "내 딸이 살아있어"라며 혼란스러워 하던 황지나는 자신이 기억력이 감퇴하는 혈관성 치매를 진단 받은 것을 인지했으나 고은조를 보고 "넌 누구야, 누군데 내 딸 드레스를 입고 있어. 어서 벗어"라고 말하며 결혼식을 망쳤다. 

쓰러진 황지나에 금은화,오하라,주세린은 통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부사장 님 계략이 정말 최고였어요"라고 자화자찬하던 이들은 이어 황지나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라고 일렀다.

왕퉁조(이얀)는 의사로부터 오미희가 부분적 인지장애를 일으키는 혈관성 치매를 진단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이에 왕퉁조는 차선혁(경성환)과 오하준(이상보)에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숨어 있던 금은화의 측근이 이를 듣고 금은화에게 알려 파장을 예고했다. 오하라는 "상황이 좋게 돌아가고 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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