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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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MSG 활동곡 후보X앨범 재킷 공개(ft.하준수) (놀면뭐하니?)[종합]

기사입력 2021.06.05 20:10 / 기사수정 2021.06.05 19: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지석진, 가수 김정민, 박재정, 래퍼 사이먼 도미닉, 원슈타인, 배우 이동휘, 이상이가 한자리에 모였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 워너비'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멤버들과 한자리에 모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MSG 워너비를 위해 준비된 후보 곡들을 확인했다. 첫 번째 곡 '너의 집에 살아'는 로코와 베리가 만든 곡이었다. 유재석은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유재석은 "재정이와 창모의 그룹 미션을 듣고 썼다고. 곡은 좋다. 슬픔이 바탕에 깔린 노래다. 매력이 있다"라며 설명했다.

두 번째 곡 '나를 아는 사람'은 색소폰 소리가 매력적이었고, 유재석은 노래를 듣던 중 "얼이 형이냐. '벌써 일 년'부터 해서 제가 진짜 좋아하는 노래들이기 때문에 이 목소리를 모를 수가 없다"라며 감탄했다.

세 번째 곡 '바라만 본다'는 박근태, 김도훈, 강지원이 공동 작업한 곡이었다. 유재석은 "좋다. 약간 SG워너비 느낌이다"라며 흡족해했다.



이후 유재석은 멤버들과 만났고, 멤버들은 MSG 워너비 합류로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사이먼 도미닉이 가장 먼저 도착했고, 유재석은 "동휘와 어디를 갔다 왔다더라"라며 물었다.

사이먼 도미닉은 "동휘랑 겹치는 행사가 있었다. 간 김에 1박 2일로 같이 여행했다. 더 친해졌다. 매주 만난다. 저랑 겹치는 인연들이 많다. 코드 쿤스트와 만나서 밥 먹었다"라며 자랑했다. 마침 이동휘가 등장했고, 사이먼 도미닉과 포옹을 나누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또 유재석은 KCM에게 "창모 어머님께서 합격 소식을 알고 눈물을 흘리셨냐. 수능 합격, 대학 합격도 아니고"라며 당황했고, 이동휘는 "부모님이 너무 걱정을 많이 하셔서 전날 알려드렸다. 방송을 보시면서도 안 믿으시더라. 떨어질 거 같다고"라며 거들었다.

박재정은 "식당에 유야호 님이 보내주신 종이 있지 않냐. 그걸 붙여놨다. 유야호 님이 책임지시겠다고 하지 않았냐. 부모님도 '우리 재정이 인생을 책임지시는구나'라고 하더라"라며 기대했다.

이상이는 소속사에서 신형 밴으로 차량을 교체해줬다고 말했고, "시트 색깔이 다르더라. 어머니가 드라마로 인기 얻었을 때는 '이 배우, 이 배우' 하시더니 이제 '이 스타, 이 스타'라고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MSG 워너비 앨범을 한정판으로 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앨범 재킷을 만들기 위해 하준수를 섭외했고, 멤버들의 캐리커처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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