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악플 폭소 "광대로 스키점프하게 생긴 기괴한 얼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김미려가 악플러에게 쿨하게 대처했다.

김미려는 5일 인스타그램에 "겸둥이들~ 궁금한 게 있어요. 디엠으로 악성글을 보내면 어떻게 신고해야 해요? 홍홍", "아시는 분들 지인들 모두 좋아요. 알려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악플러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미려씨 귀척 그만 하세요. 눈깔만 크지 광대로 스키 점프하게 생긴 기괴하고 막돼먹은 얼굴형하며 이목구비 조화가 안 되는데 귀척하는 거 역겨워요"라며 외모로 공격을 했다.

이에 김미려는 "그나저나 이분 제 팬 아니신가요? 어떻게 이렇게 제 얼굴을 잘 알고 계시죠? 너무 공감이 가서 빵 터졌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미려는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1녀 1남을 뒀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김미려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관심받고 싶어하니까
살콩 공개해드려요~
기분이가 나빠야하는뎈ㅋㅋㅋㅋ
제 얼굴에 대해서 너무 정확하게
묘사를 해주셔서 빵 터짐요,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겨울에 눈이 오거든 스키장 가지마시고
제 광대로 모이세요!!!!!!!!
#광대오픈 할게요,
재밌다!!재밌어!!!!
나머지는 울새끼들이랑 총잡이한테
몹쓸소리한거라 모자이크했어요~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미려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