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02 22:5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허재, 김희재, 정동원이 절대음감의 구멍으로 등극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이 특별한 중간고사를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TOP6는 특별게스트 10인과 함께 4팀으로 나뉘어 중간고사를 앞두고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임영웅, 정동원의 웅동라인에 소속된 홍성흔은 가장 좋아하는 트롯맨으로 이찬원을 꼽았다. 이찬원이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홍성흔은 앞서 이찬원이 야구 해설에도 도전했던 것을 언급하며 "메인 해설자보다 훨씬 더 잘하는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장민호의 슴라인으로 나선 이진혁은 트롯맨들 중 김희재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김희재는 이진혁을 음악방송에서 자주 만나면서 친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혁은 김희재의 신곡 '따라따라와'의 엔딩포즈를 따라 하며 친분을 인증했다.
이찬원은 자신과 김희재의 희또라인에 대해 같은 소속사 라인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식구들인 도경완과 제이쓴이 희또라인 팀원으로 나온 상황이었다. 장예원은 최근 프리선언을 한 도경완에게 "도경완 씨는 아나운서 느낌이 없다. 좋은 얘기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순간 당황했지만 장예원의 말대로 아나운서 시절에 약간 딱딱한 이미지였다면 요즘에는 그런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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