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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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이 안 돼"...허재X김희재X정동원, 절대음감 구멍 등극 '초토화' (뽕숭아학당)[종합]

기사입력 2021.06.02 22:5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허재, 김희재, 정동원이 절대음감의 구멍으로 등극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이 특별한 중간고사를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TOP6는 특별게스트 10인과 함께 4팀으로 나뉘어 중간고사를 앞두고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임영웅, 정동원의 웅동라인에 소속된 홍성흔은 가장 좋아하는 트롯맨으로 이찬원을 꼽았다. 이찬원이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홍성흔은 앞서 이찬원이 야구 해설에도 도전했던 것을 언급하며 "메인 해설자보다 훨씬 더 잘하는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장민호의 슴라인으로 나선 이진혁은 트롯맨들 중 김희재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김희재는 이진혁을 음악방송에서 자주 만나면서 친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혁은 김희재의 신곡 '따라따라와'의 엔딩포즈를 따라 하며 친분을 인증했다.

이찬원은 자신과 김희재의 희또라인에 대해 같은 소속사 라인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식구들인 도경완과 제이쓴이 희또라인 팀원으로 나온 상황이었다. 장예원은 최근 프리선언을 한 도경완에게 "도경완 씨는 아나운서 느낌이 없다. 좋은 얘기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순간 당황했지만 장예원의 말대로 아나운서 시절에 약간 딱딱한 이미지였다면 요즘에는 그런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붐은 김정민의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았던 도경완과 영탁의 대결을 제안했다. 영탁은 도경완을 상대하다가 힘들어졌는지 "제가 졌어요"라고 먼저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4팀은 손병호의 오프닝 공연 '암연' 노래를 듣고 첫 게임으로 절대음감 게임인 '한 글자씩 올리도'를 시작했다. 장예원은 강력접착제로 시범을 보이다가 첫 도전에 실패하고 민망해 했다. 장예원은 두 번째 도전에서는 성공을 해냈다.

웅동라인은 역전석점슛이라는 단어로 하게 됐다. 임영웅이 빠르게 성공했지만 정동원과 허재가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정동원과 허재가 가까스로 통과한 웅동라인의 기록은 4분 44초로 나왔다.

탁라인은 최고 난이도 뽕잎쌈생채로 도전에 나섰다. 아나운서 출신인 장예원이 "제일 어렵다"고 할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였다. 특히 탁라인에는 외국인 그렉이 포함되어 있어 난관이 예고됐다. 그렉은 뜻대로 되지 않자 "외국인 어떻게 해"라고 소리치며 답답해 했지만 그래도 빠른 시간 안에 성공해냈다.

희또라인의 제시어는 고려고교복으로 나왔다. 이찬원이 입에 모터를 단 듯 빠르게 성공했지만 김희재가 구멍으로 떠올랐다. 허재는 김희재를 두고 "여기 나 있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참다 못한 이찬원은 김희재를 향해 "야"라고 버럭했다.

마지막으로 슴라인이 게살샥스핀으로 도전한 뒤 결과 발표에 앞서 팀마다 최고 구멍이었던 허재, 김희재, 정동원이 안흥팥찐빵으로 왕중왕전을 했다. 김희재와 정동원이 한 번에 성공한 가운데 허재가 '흥' 부분만 올리며 왕중왕이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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