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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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화 "106kg→75kg 고무줄 몸무게, 50대 되니 고혈압에 이상 증세" (체크타임)

기사입력 2021.06.01 05:20 / 기사수정 2021.05.31 22: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서태화가 나이가 들며 체중을 빼고 찌우는 것이 쉽지 않다고 고백했다.

5월 31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탤런트 서태화가 출연했다.

이날  중식·양식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했다고 전하며 요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인 서태화는 "건강 고민이 생겨서 나왔다고 들었다"는 MC 김국진의 말에 "제가 음식보다도 제일 잘 했던 것이, 살 찌고 빼는 것을 정말 잘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살이 찌면서 몸에 이상증세가 나타나고 그래서 정말 체크를 한 번 해봐야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 윤형빈은 "날씬하고 체형도 좋으신데 살이 찐다는 것이 무슨 소리인가 싶다"면서 "그런데 과거에는 굴욕적인 시절이 있었다고 들었다"는 말과 함께 서태화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과거 사진에는 대학 시절 106kg부터 2년 전 90kg, 현재의 75kg까지 고무줄 몸무게를 자랑했던 서태화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서태화는 "대학생 시절에는 성악을 전공했었다. 체중을 늘려야 된다고 제가 잘못 알아서, 파바로티처럼 살만 찌면 노래를 잘 하는 줄 알았다. 그래서 한창 먹어서 그랬다"고 멋쩍게 웃었다. 이어 "그리고 작품을 할 때와 안 할 때 체중 차이가 크게 난다. 저렇게 잘 빼고 찌고 했었는데, ㅇ즘에는 조금 힘들어졌다. 고혈압도 왔다"고 털어놓았다.

'한번 더 체크타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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