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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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들' 시즌2, 6월 2일 첫 방송… 니퍼트 특별 코치 합류

기사입력 2021.05.27 15:37 / 기사수정 2021.05.27 15:3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마녀들' 두번째 시즌이 지상파에 출격한다.

편성 역주행의 아이콘 '마녀들'이 6월 2일, 9일, 16일 MBC 지상파 편성을 확정 지었다. 이번에는 지상파 특별 편을 먼저 선보인 후 OTT 및 MBC 유튜브 'Fungo Studio'에 본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MBC가 선보였던 새로운 디지털 스포츠 예능 '마녀들'은 여자 연예인과 인반 여자 사회인 야구 선수들이 한 팀이 되는 리얼 야구 도전기이다. '마녀들'은 디지털 플랫폼에서 시작해 호평을 받으며 지상파와 케이블 TV로 편성되는 편성 역주행을 보인 바 있다.


'마녀들' 시즌2에는 첫 시즌을 함께한 연예인 선수들이 다시 뭉쳐 더 끈끈해진 케미를 보일 예정이다. 투구 최고 시속 87km/h에 빛나는 뽐가너 에이핑크 윤보미, 넘버원 근수저 김민경,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 야구여신 박지영 아나운서가 출연을 확정했다.

코치진은 더욱 막강해졌다. 구단주 허구연 해설 위원, 감독 박재홍 해설 위원, 수석코치 심수창 해설 위원, 박성광 매니저와 더스틴 니퍼트가 특별 코치로 나선다. 니퍼트는 선수들의 기본적인 실력부터 멘탈 케어까지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KBO 외국인 투수 최초 100승, 1000탈삼진을 기록한 니퍼트가 '마녀들' 시즌2 첫 훈련을 함께하며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기대를 모으다.

첫 시즌에서 0승의 쓴맛을 본 마녀들이 선수 때부터 좋은 매너와 온화한 성품을 가진 니퍼트를 만나 체계적인 트레이닝은 물론 'ONE TEAM'으로서 야구에 대한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녀들' 시즌2는 6월 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마녀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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