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 "이상순, '슈퍼밴드2' 프로듀서 합류…첫 녹화 완료"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뮤지션 이상순이 '슈퍼밴드'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JTBC 관계자는 25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상순이 JTBC '슈퍼밴드2' 프로듀서로 함께한다. 최근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상순은 1999년 밴드 롤러코스터로 데뷔했다. 토이, 김동률 등 국내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톱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3년 이효리와 결혼 후 MBC '무한도전', JTBC '효리네 민박' 등에 출연하며 소탈하고 따뜻한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해에는 MBC '놀면 뭐하니?' 혼성그룹 싹쓰리(유재석, 이효리, 비)의 타이틀곡 '다시 여기 바닷가'의 작곡가로 활약했다. 

'슈퍼밴드'는 숨겨진 천재 뮤지션을 찾아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만들어질 슈퍼밴드를 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시즌1 방송 후 2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해 아내 이효리가 소속된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에스팀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