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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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선발] '2·3루 위기 탈출' 김광현, 2회까지 3K 무실점

기사입력 2021.05.25 09:4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시카고 화이타삭스전에서 2회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을 막았다.

김광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화이트삭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17일 샌디에이고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패전을 당했던 김광현은 이날 시즌 2승에 도전했다.

1회는 삼자범퇴로 깔끔했다. 선두타자 팀 앤더스에게 공 3개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낸 김광현은 애덤 이튼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요안 몬카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2회 호세 아브레유를 3구삼진으로 돌려세운 김광현은 예르민 메르세데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 야스마니 그랜달을 루킹 삼진 처리했으나 앤드류 본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2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레우시 가르시아를 초구에 내야 땅볼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2회를 정리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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