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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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김현주, 지진희에 "이석규, 안기부 직원이래" [종합]

기사입력 2021.05.23 06:30 / 기사수정 2021.05.23 01:03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언더커버'지진희가 정체를 들킬 위기를 기지를 발휘 해 넘겼다. 

22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한정현(지진희 분)이 최연수(김현주)에게 받는 의심을 기지를 발휘 해 도영걸(정만식)에게 떠넘겼다. 

도영걸은 한정현의 아지트에 침입, 한정현이 자신과의 대화를 녹취한 사실을 알게 됐다. 도영걸은 부하더러 한정현이 최연수에게 보낸 택배를 빼돌리라고 명령했다.

한정현이 보낸 택배를 최연수가 받았다. 한정현은 "택배 왔어?"라고 물었다. 최연수는 "응. 근데 보낸 사람이 없어"라고 말했다.

한정현은 서재에서 최연수와 함께 택배 상자를 열어봤다. 택배 상자 안에는 USB가 들어 있었다. USB에는 도영걸의 녹취 대신 한정현이 이석규였던 시절 김태열을 밀고하는 녹취가 담겨 있었다.

최연수는 한정현에게 "당신... 이석규라고 들어본 적 없어?"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아니..."라고 대답했다. 정원으로 나온 한정현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한정현은 도영걸에게 전화를 받았다. 도영걸은 "오랜만에 젊었을 때 목소리 들어보니 어때?"라고 물었다. 도영걸은 "녹취에 스토킹까지 하셨더라고. 왜 어쭙잖게 선을 넘어. 변태 새끼야"라고 말했다.

최연수는 이석규의 녹취를 강춘모(이승준)과 함께 들었다. 강춘모는 녹취를 듣고 "안기부네"라고 말했다. 최연수는 "그럼 이석규는 안기부 직원이네?"라고 중얼거렸다. 최연수는 한정현에게 "이석규란 사람 안기부 직원이래"라고 전했다. 한정현은 최연수의 말을 듣고 안색이 어두워졌다. 

한정현은 최연수와 함께 점심을 먹으려고 공수처 근처 식당으로 향했다. 한정현은 도영걸이 이석규라 주장했던 과거를 최연수에게 상기시켰다. 이에 최연수는 병원 주차장에서 도영걸과의 만남을 떠올리며 "이석규"라고 중얼거렸다.

최연수는 공수처 직원들에게 도영걸의 조사를 지시했다. 최연수는 조사 결과를 통해 도영걸이 김태열(김영대)을 체포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최연수는 도영걸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한정현은 최연수를 데리고 박두식(임형국)이 죽은 지역의 지구대로 향했다. 그런데 한정현을 체포햇던 지구대 경찰이 한정현을 알아봤다. 경찰은 최연수가 보는 앞에서 한정현에게 "선생님? 창문 좀 내려보세요"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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