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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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정아 남편' 농구 선수 정창영에 "우리 쪽 집안이야" 환영 (뭉쳐야쏜다)

기사입력 2021.05.22 13:54 / 기사수정 2021.05.22 13: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농구계의 뜨거운 스타 3인방 송교창, 정창영, 유현준이 출구 없는 매력을 선사한다.

23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쏜다'에는 20-21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전주 KCC 이지스의 송교창, 정창영, 유현준이 상암불낙스의 스페셜 현역 코치로 등장한다.

녹화 당시 입술을 바르르 떨며 자기소개를 하는 정창영에게 김용만은 "정창영 선수는 집안이 우리 쪽이다"라며 그의 긴장을 풀어준다. 정창영의 아내가 알고 보니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정아였던 것. 

이에 "운동선수도 아이돌과 결혼하는구나"라며 전설들이 급 관심을 보이자 김성주는 "아내를 통해 방송에 대해 얘기를 많이 들어봤을 텐데 세 사람 중에 가장 많이 떨고 있다"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수줍은 미소로 첫 예능에 도전하는 정창영에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자칭 전주 KCC 이지스의 외모를 담당한다는 포인트 가드 유현준은 예상을 뒤엎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원조 테리우스 안정환의 외모를 극찬, "20대 같은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이 궁금하다"며 안정환의 광대 미소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농구 대통령 허재 감독에 대해 "농구 잘하는 웅이 형, 훈이 형의 아버지"라고 말해 친근함을 뽐내는가 하면 현주엽에게는 먹방 유튜브를 즐겨 본다며 현주엽이 촬영했던 맛집을 직접 방문한 경험도 전해 팬임을 인증한다.

마지막으로 송교창은 20-21시즌 MVP답게 원핸드부터 투핸드, 앨리웁, 백덩크까지 호쾌한 덩크슛 4종 세트를 선보인다. 여유롭게 덩크슛을 터트리는 가벼운 몸놀림이 전설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뭉쳐야 쏜다'는 2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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