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1 13:21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디지털 싱글 'Butter' 음원과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전 세계에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서머송(Summer Song) 'Butter'로 돌아왔다. 이와 동시에 하이브(HYBE)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Butte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Butter' 뮤직비디오는 색감의 대조, 역동적인 퍼포먼스, 아미(ARMY)를 향한 방탄소년단의 진심 등 눈여겨볼 장면이 가득하다.
# 컬러 대비 속 더욱 빛난 방탄소년단의 매력
흑백 화면으로 시작하는 'Butter' 뮤직비디오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색감의 대비가 선명하다. 흑백에서 컬러로 변환될 때, 일곱 멤버의 의상은 모두 블랙 앤 화이트인데, 이 역시 무대 세트의 붉은빛과 보랏빛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색의 대비뿐만 아니라 슈트와 운동복, 웅장한 무대와 체육관 등 대조적인 의상과 장소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해 보여 준다. 이러한 연출 방식과 구성에 보는 이들의 흥미와 흥분은 배가된다.

# 매혹적인 일곱 남자의 쿨한 퍼포먼스
무대 위에서 남다른 시너지를 발휘하는 방탄소년단은 'Butter'의 뮤직비디오에서도 하나하나 눈부신 움직임을 선보인다. 특히,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가사 내용을 살린 역동적 퍼포먼스가 압권. 모두 함께 어울려 노는 듯한 안무 구성으로 귀여운 악동을, 거울을 보며 능글맞게 멋 부리는 포인트 안무로는 매혹적인 남자의 모습을 표현한다.
방탄소년단은 단단해 보이지만 부드러운 버터처럼, 뮤직비디오에서 유연하면서도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인다. 일렉기타를 연주하는 듯한 느낌으로 다이내믹하게 시작되는 댄스브레이크와 슬로우 동작의 반전이 더해지면서 이번에도 매력적인 퍼포먼스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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