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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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차지연, 김의성 배신 "나쁜 놈들인데 뭐가 문제?" 소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16 07:30 / 기사수정 2021.05.16 01:53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모범택시' 차지연이 장기밀매를 변명한 끝에 김의성을 배신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백성미(차지연 분)가 장기밀매 이유를 변명한 끝에 장성철(김의성)을 배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기(이제훈)는 장성철에게 구영태를 검찰에 넘기겠다고 말했다. 장성철은 "그건 안 돼. 사설 감옥이 들킬 수 있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도기는 "아직도 대표님의 방법이 옳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물었다.

강하나(이솜)는 백성미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강하나는 "심우섭. 만난 적 없었어요?"라고 물었다. 백성미는 "남의 돈 먹었으면, 탈이 날 수밖에"라고 비웃었다. 

백성미는 강하나에게 "돈을 제일 많이 준 놈을 찾아야지. 그놈이 범인일 테니까"라고 말했다. 강하나는 "그렇죠. 그게 회장님이신데"라고 말했다. 강하나는 백성미에게 사업을 대충한다고 비웃었다.

장성철이 백성미를 불렀다. 백성미는 장성철에게 "살다 살다 기가 막혀! 별 갚지도 않은 놈한테 사업 대충한다는 말이나 듣고"라고 말했다. 장성철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라고 물었다. 백성미는 "장기밀매 내가 시작한 사업이야"라고 말했다. 

한편, 김도기는 장기 적출 현장을 덮쳤다. 김도기는 현장에서 구영태(이호철)와 격투를 벌였다. 김도기는 강하나에게 전화를 걸어 "응급차 보내요, 어서!"라고 말했다.

백성미는 장성철에게 장기밀매의 전모를 밝혔다. 백성미는 "어차피 당신도 그놈들 벌주는 거잖아. 나쁜 놈들 거 빼다가 좋은 놈 도와주는 게 뭐가 문젠데?"라고 물었다. 백성미는 "제일 어이 없는 건 나지. 이딴 식으로 딴 주머니 차고 있는 줄은 몰랐다고"라고 말했다.

백성미의 말은 거짓말이었다. 장성철은 백성미에게 사설 감옥의 열쇠를 받았다.  장성철과 김도기는 사설 감옥으로 찾아갔다. 그런데 사설 감옥에 갇혀 있던 모든 범죄자를 백성미가 데리고 갔다.

장성철은 백성미의 전화를 받았다. 백성미는 장성철에게 "이 판 내가 짠 거야"라고 말해 무지개 다크 히어로즈에게 최대 위기를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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