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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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9' 허성현 "'아메바컬처' 선배 핫펠트와 협업 원해" [화보]

기사입력 2021.05.14 16:26 / 기사수정 2021.05.14 16:2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작년 '쇼미더머니9'에 출연했던 래퍼 허성현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14일 공개된 bnt 화보에서 허성현은 푸른 배경을 뒤로한 순수한 얼굴과 디지털 네이티브 기반 펑크 무드, 완연하게 날선 유스 컬처 웨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얼마 전 아메바컬처에 들어가 'uh-uh(Feat. Kid Milli, 개코)'를 통해 화려한 시작을 알린 허성현은 "소속사와의 시작을 의미한다"라며 개코, 키드밀리에게 피처링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허성현은 소속사에 들어가 변화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원래는 하고 싶을 때만 음악에 매진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엔 확실히 부지런해졌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쇼미더머니8'에서 '쇼미더머니9'까지 한 시즌만에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허성현은 "처음부터 우승을 다짐하며 도전했기 때문에 더 높게 올라갈 수 있었다. 차별성은 더 큰 꿈을 가졌다는 점"이라고 성장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난 항상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곳까지를 나의 미래라고 여긴다. ‘쇼미더머니9’ 때는 결승 무대가 자연스럽게 그려졌다”라고 말했다.

'쇼미더머니' 방송에 또 참가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고민 중이라며 "원래 우승이 목표였으니 하나 빼고 다 성취했다"라고 답했다.

앞으로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에 대해서는 "여성 보컬과의 협업을 꿈꾸고 있다"라며 같은 소속사 내 쏠(SOLE)과 핫펠트(HA:TFELT)를 꼽았다.

소속사 CEO인 다이나믹 듀오에 대해서는 "평소 동경했던 래퍼들과 함께하는 만큼 그 퀄리티에 다가서기 위해 더 노력하는 중이다"라며 다이나믹 듀오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래퍼로서,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어디까지 가보고 싶은지 묻자 그는 “정해진 구간은 없다. 목표한 지점이 없는 만큼 쭉 그대로 올라가고 싶다”라고 차분히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bnt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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