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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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명품 브이로그 공개?… "샤넬 사기 좋은 날이다" (욕망티비)[종합]

기사입력 2021.05.10 18:50 / 기사수정 2021.05.10 18:08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욕망티비' 박지윤이 샤넬 팝업 스토어를 방문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박지윤의 욕망티비'(이하 '욕망티비')에는 '샤넬인 제주 근데 이제 귤나라 맛집에서 오마카세를 곁들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지윤이 제주 신라 호텔 샤넬의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했다.

박지윤은 서울은 샤넬에 줄을 서지만 상대적으로 한산한 제주는 웨이팅 적었다고 밝히며, "카드 가져왔지? 신난다"라며 입장했다. 그러나 이내 "명품 브이로그 올려달라 그러시던데? 현기증 나는 쇼핑을 마치고, 카드를 안 가지고 왔다. 내 제일 한도가 많이 나오는 카드를 두고 왔다"라며 구경만 하고 사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허탈한 마음을 달래고자 "망고 빙수를 먹고 가자"라고 했지만 빙수도 판매하지 않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식사를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던 박지윤은 "경로를 이탈했지만 꽃이 이뻐 직진한다"라며 꽃이 이쁘게 핀 도로를 달리며 감상에 젖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박지윤은 "오늘 하늘이 진짜 샤넬 사기 좋은 날이다"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후배가 추천하는 찻집을 찾은 박지윤은 예쁜 다구들을 보자 구매 욕구가 치솟았다. 이에 직원이 소개해주는 제주 블렌딩 차들을 보며, 신기해하며 여유로운 디저트 타임을 가졌다.


샤넬을 못 산 마음을 다스리던 박지윤은 동생에게 "나 오늘 첫 끼야. 근데 샤넬 보는 동안 배가 하나도 안 고팠어"라며 "역시 물욕과 식욕은 같은 흐림일 거야. 솔직히 고백할게 물욕이 1등이야. 난 물욕이 채워지면 안 먹어도 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지윤은 "집에 모아 놓은 쇼핑백 많아"라고 하자 동생들은 "박스는 탐난다"라며 쇼핑백과 박스를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박지윤은 "샤넬은 못 준다. 언니가 에르메스 그릇 사고 줄게. 솔직히 에르메스는 그릇을 사야 한다. 가성비가 가방은 너무 비싸다"며 "그릇은 접시 하나만 사도 박스가 다 오잖아. 그런 걸 모으면 쌓아놓을 수 있지"라며 샤넬과 에르메스 쇼핑백을 사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동생들과 식사를 하러 간 박지윤은 쉐프와 이야기를 하던 중에도 음식을 향한 손을 멈출 수 없는 모습을 보이며, 본격 먹방을 선보였다.

끝으로 쉴 틈 없이 먹방을 선보인 박지윤은 "맛있다. 2차 수제비 먹으러 가자"라며 '물욕이 덜 차서 더 먹어야 하나? 배가 아주 덜 찼지만 정말 완벽한 요리를 즐긴 날이었어요'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박지윤의 욕망티비' 화면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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