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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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종 3개 떼어냈는데"…김송, ♥강원래도 인정한 송중기 팬심 [전문]

기사입력 2021.05.07 07:39 / 기사수정 2021.05.07 08:5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송이 '빈센조' 애정을 과시했다.

김송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가 잠든 후에 이 시간 너로 정했다"면서 드라마 '빈센조' 시청을 인증했다. 

새벽 3시에 야식으로 아귀채를 먹으며 드라마를 시청한 김송은 "나 어제 커다란 용종 3개 떼어낸 환자 맞냐"면서 "이 새벽에 이럴 일이냐. 누가 좀 말려달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김송은 과거 배우 송중기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게재하며 "어찌나 예의 바르고 뽀얀 꽃미남이던지"라 떠올리며 "아직 10회까지 봤는데 요새 스트레스 푸는 나의 낙"이라고 '빈센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남편 강원래는 "내가 송중기씨 보다 못한 게 뭐 있어? 많지 많지"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송은 강원래와 결혼했으며 아들을 두고 있다. 

다음은 김송 글 전문.

#모두잠든후에#이시간너로정했다
am3:57 #빈센조까사노
아귀채에 살사소스& 핫소스

나 어제 커다란 용종 3개 떼어낸 환자 맞냐구
이새벽에 이럴 일이냐구
누가 좀 말려 달라구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송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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