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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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비 "하나 더 낳을까" 셋째 욕심…'두 딸 아빠' 육아 스킬 (시즌비시즌)[종합]

기사입력 2021.04.30 17:3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태희와 결혼해 두 딸이 있는 비가 셋째를 욕심냈다.

29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Rain Appa♥ 아빠 비가 실제로 딸들과 놀아주는 법 (feat.권율이, 승리호 꽃님이, 잼잼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비는 어린이날을 맞아 권율이, 영화 '승리호' 꽃님이 박예린, 문희준 소율의 딸 잼잼이를 만났다. 비는 박예린에게 "삼촌 드라마나 영화 못 봤냐"며 "엄복동을 모르냐"며 쓰게 웃었다.

소풍을 빼고 온 권율이와 조퇴하고 온 박예린에 비는 부담감을 느꼈다. 비는 아이들과 뛰어다니며 놀아주며 체력 고갈을 호소했다.

각자 가방에 들은 물건을 소개하던 중 박예린은 장난감 '팝잇'을 소개했다. 권율이는 "좀 인기 많다"고 덧붙였다. 팝잇을 갖고 놀던 비는 "우리 딸도 하나 사다 줘야겠다"며 신기해했다.

자신의 가방에서 유산균을 꺼낸 비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유산균 챙겨주냐"고 물었다. 잼잼이는 "엄마만 먹는다"고 답해 촬영 현장에 있던 소율을 당황시켰다. "엄마 아빠만 챙겨 먹냐"고 되묻는 비에게 잼잼이는 "아니다. 엄마만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의 가방에서 건강기능식품이 계속 나오자 아이들은 "몸 안 좋냐" "허리 아프냐" "그럼 병원을 가라"고 팩트 폭력을 가했다. 비는 박예린에게 "얘기하면서 느낀 건데 효리 누나 같다. 대단한 애"라며 신기해했다.

아이들과 헤어질 시간이 되자 비는 "삼촌 잊으면 안 된다. 너희들 클 때까지 버텨보겠다. 지금도 오래 버틴 거다. 24년째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잼잼이가 웃자 비는 "그거 잼잼이 아빠도 똑같다. 잼잼이 아빠는 더 오래 버티고 있다"고 문희준을 언급했다.

혼자 있고 싶어하는 비에게 제작진은 "평소에 육아를 잘 안 하냐"고 물었다. 비는 "집에서 엄청 하니까 여기서 힘든 거다"라고 딸 둘 아빠의 육아 스킬을 공개했다.

비는 아이들과 선물 교환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세 아이들과 사진 촬영을 한 비는 "한 명을 더 낳을까봐"라며 셋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비는 김태희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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