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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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제주살이 6개월차…힐링 중" (구해줘홈즈)

기사입력 2021.04.30 14:37 / 기사수정 2021.04.30 14:3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 박지윤이 제주살이 중이라고 고백했다.

5월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방송인 박지윤이 제주도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살이를 결심한 국제 커플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각자 미국 뉴욕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로 그동안 장거리 연애를 해 왔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 19로 만남의 기회가 줄어들자 한국에서 함께 지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해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경험한 덴마크인 남자친구 의견에 따라 제주도 집을 구한다고 밝혔다.

지역은 덴마크인 의뢰인이 다니는 제주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차로 1시간 이내의 곳으로 제주 감성 가득한 주택을 부탁했다.


복팀에서는 방송인 박지윤이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2019년에 출연해 덕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그가 이번에는 복팀의 인턴 코디로 출연해 "복팀에도 승리를 안겨드리기 위해 나왔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지윤은 "제주도민이 된 지 6개월"이라고 고백했다. 2014년부터 차근차근 제주도로 이사 준비를 해왔다고 밝히며 제주 구석구석 발길이 안 닿은 곳이 없다고 말해 제주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요즘은 자연을 벗 삼아 힐링 중이며 제주도는 청보리 철이라서 의상도 청보리 색으로 입고 나왔다"고 말했다.​

제주도민 박지윤은 제주살이를 준비 중인 의뢰인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쓰레기 분리배출이 다소 힘들기 때문에 분리수거함이나, 다용도실의 중요성, 높은 습도로 출연하는 벌레들을 막기 위해 편백나무의 중요성 등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말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이날 박지윤은 최고의 입담꾼답게 매물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켰다. 또한, 상대 팀의 어떠한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조리 있게 대응하며 설득해 ‘설득왕’으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박나래는 박지윤을 향해 “우리 팀이라 정말 다행이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구해줘! 홈즈'는 5월 2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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