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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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 시점 '마우스' 특별판, 김한국 납치극 전말 공개

기사입력 2021.04.28 16:37 / 기사수정 2021.04.28 16:3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마우스'가 특별판 드라마 '마우스: 더 프레데터'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가 회를 거듭할수록 충격적인 반전과 흥미진진한 서사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극 중 정바름(이승기 분)에 의해 공격을 받은 나치국(이서준)이 의식을 회복한 후 정바름에게 자수를 종용했다. 이어 고무치(이희준)가 정바름이 병실에서 빠져나간 후 다시 쇼크 상태에 빠진 나치국 상태에 의문을 품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마우스'는 정바름이 프레데터임을 자각한 것을 기점으로 프레데터 시점을 통해 지나온 서사를 되짚고, 남은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마우스: 더 프레데터'를 공개한다. 이와 관련해 '마우스: 더 프레데터'에 담기는 내용과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마우스: 더 프레데터’ 관전 포인트 하나. 정재훈, 어떻게 정바름이 되었나

극 중 정바름은 성요한(권화운)이 아니라 자신이 진짜 프레데터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괴물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더 어린 정재훈(김강훈)과 "내가 신이야"라며 신을 도발하는 정바름이 오버랩되면서 정재훈은 다름 아닌 정바름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에 어릴 적부터 사이코패스 면모를 가졌던 정재훈이 어떤 이유로 정바름으로 살아가게 된 것인지 정바름의 과거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 ‘마우스: 더 프레데터’ 관전 포인트 둘. 의문투성이 김한국 납치사건 전말이 밝혀진다!

프레데터가 김한국을 인질로 삼아 전 국민을 상대로 희대의 납치극을 벌인 전말 역시 밝혀진다. 정바름은 고무치 곁에서 전적인 조력을 주는 아군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사건을 벌인 주체였다. 김한국에 이어 고무치 형 고무원(김영재)을 해하고, 오봉이(박주현)을 공격한 프레데터였음이 드러났다. 고무치를 협박함과 동시에 조력을 주는 소름 돋는 플레이가 어떻게 가능했던 것인지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 ‘마우스: 더 프레데터’ 관전 포인트 셋. 정바름 VS 성요한, 빗속 추격전과 김준성 살해 사건 내막!

봉이 할머니(김영옥)는 성요한의 집 지하실에 즐비한 시체 사진을 목격한 후 정바름에게 문자를 보냈고, 봉이 할머니의 위험을 감지한 성요한은 곧장 할머니 뒤를 쫓았다. 진짜 프레데터였던 정바름과 프레데터를 쫓는 성요한의 빗속 추격전이 완전히 전복된 시각으로 새롭게 그려진다. 더불어 성요한을 돕던 친구 김준성(손우현)이 살해당한 그 날 밤 이야기도 공개돼 또 한 번 소름 돋는 충격을 선사한다.

제작진 측은 “‘마우스: 더 프레데터’는 비어있던 나머지 퍼즐 조각들을 맞추고, 남은 이야기들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번외편이다”라며 “‘마우스: 더 프레데터’ 이후 이어질, 더욱 섬뜩하고 충격적일 나머지 이야기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우스: 더 프레데터'는 28일 오후 4시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 단독 선공개되며, tvN을 통해 2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마우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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