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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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최초 도유 범죄 소재…서인국·이수혁, 신선한 재미 예고

기사입력 2021.04.27 07:00 / 기사수정 2021.04.26 20: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이 대한민국 최초로 도유 범죄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루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범죄 오락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도유 범죄란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기름을 빼돌려 이를 다시 판매하는 특수 범죄를 말한다. 이번 작품은 실제 도유 범죄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로 대사는 물론 캐릭터 설정, 영화의 배경까지 디테일하게 구현하며 완성도 높으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신개념 범죄 오락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송유관을 뚫는 드릴과 물아일체의 경지에 오른 최고의 천공 기술자 핀돌이(서인국 분)부터 300억 도유 범죄의 판을 짠 대기업 후계자 건우(이수혁), 프로 용접공 접새(음문석), 땅속 지리를 장기판처럼 훤히 꿰고 있는 나과장(유승목), 땅굴을 파는데 반드시 필요한 괴력의 인간 굴착기 큰삽(태항호), 상황 판단 빠른 감시자 카운터(배다빈)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구현해낸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연기와 이들이 빚어내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파이프라인'은 5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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