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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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팬클럽, 소외된 이웃 위해 대규모 치킨 나눔…선한 영향력

기사입력 2021.04.20 15:03



이찬원 팬클럽 ‘엄마팬찬스’가 장애인의 날과 가정의 달을 앞두고 장애시설 9곳과 보육시설 10곳 등 총 19개 시설 약 1300여명의 소외된 이웃에게 치킨 나눔을 진행했다.

이는 이찬원 가수가 ‘치킨더홈’ 광고모델이 된 것을 기념해 진행된 것이다.

이찬원 엄마팬찬스는 십시일반 7,590,000원을 모금하여 광고 시작과 동시에 치킨 기부를 진행했다.

엄마팬들은 어린이들과 장애시설에 치킨이 배달되는 모습을 보며 “내가 먹는 것보다 더 기쁘다. 보기만 해도 기쁘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뭉클하다”라면서 그 소감을 전했다.

덕질 초보자인 소수의 팬들로 구성된 ‘엄마팬찬스’들은 “가수 이찬원은 가슴으로 낳은 막내아들이다”라고 전했다. 그들은 이찬원의 ‘미스터 트롯’ 경연 첫 출연 이후부터 지금까지 응원을 이어오고 있다.



‘엄마팬찬’스는 코로나로 어려운시기에 정신적으로 우울하거나 신체적인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함께 하면서 서로 의지하며 위로와 격려를 나눈다. 그 끈끈한 사랑으로 인해 치유 받고 삶에 힘을 얻는 등 따뜻한 모임으로 점점 발전해 가고 있다

이번 치킨 기부도 아동학대 사건들이 사회에 큰 충격을 던진 가운데 가슴 아파하던 중 함께 뜻을 모으게 되었다고 한다. 엄마들의 사랑이 전해져서 이 얼어붙은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해지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기부로 전한 것이다.



이찬원 엄마팬은 영대병원 1566만원 성금기탁, 나주수재민돕기, 영남대장학금 2500만원, 빨간밥차 성금 500만원 등 꾸준하게 사랑을 전달해오고 있다

 또한 코로나 시국이 안정되면, 미용봉사, 보육원 일일부모, 밥차봉사 노래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서 섬길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엄마팬찬스’는 이찬원을 응원하며 동시에 이 사회에 지속적으로 이찬원 사랑을 흘려 보낼 것이라고 말하며 함께 기부를 진행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해왔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엄마팬찬스’-뉴에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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