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 "'펜트하우스3' 누구 죽냐고? 대본 늦게 나와 배우들도 몰라"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안연홍이 '펜트하우스3'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콩'을 주제로 한 24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안연홍이 자리했다.

안연홍은 지난 2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천서진(김소연 분) 집의 입주 과외교사 진분홍 역으로 출연했다.

이경규와 이영자, 허경환을 비롯해 출연진들은 '펜트하우스3'에 대해 물어보며 "또 누가 죽냐"고 물었다.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칭찬한 안연홍은 이에 "대본이 최대한 늦게 나온다. 그래서 배우들도 알 수 없다"고 웃었다.

또 안연홍은 '펜트하우스'를 함께 한 김소연을 칭찬하며 "드라마에서는 악역이지만 실제로는 정말 천사이지 않나. 저는 서서 대본을 보는 것이 편해서 서 있는데, 제가 안 앉으니까 본인도 안 앉고, 저에게 계속 앉으라고 그렇게 말해주더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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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