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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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 금괴는 눈 앞에…최영준 배신에 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29 06:48 / 기사수정 2021.03.29 09:08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송중기가 금가프라자에 숨겨진 금괴를 마주했지만 최영준에게 배신 당하고 말았다.

28일 방송된 tvN '빈센조'에서는 조영운(최영준 분)이 빈센조(송중기)를 배신하고 총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빈센조는 장준우(옥택연)의 정체를 깨닫고 총을 겨눴지만 연행되고 말았다. 장준우의 정체를 알게 된 홍차영(전여빈)은 "넌 사람 새끼가 아니고 살 가치가 없다는 뜻"이라고 분노했다.

다행히 빈센조는 홍차영의 변호, 바벨을 공격하려는 검사의 협조로 풀려날 수 있었다.

장준우는 자신 대신 검사에게 소환당할 장한서(곽동연)에게 "예전엔 바보 같아서 걱정됐는데, 요즘은 믿음직스러워 걱정"이라며 의미 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그러나 이내 장준우는 장한서에게 바벨 타워 경매를 권유했다.

바벨 그룹 회장 장한석(옥택연)이 첫 번째로 공격당할 혐의는 '바벨화학 노조 와해 공작'. 이에 최명희(김여진)는 노조위원장을 처리, 장준우의 만족감을 샀다. 홍차영과 빈센조는 뉴스를 통해 소식을 듣고 착잡해했다.

그때 금가프라자 식구들이 빈센조에게 금괴 이야기를 꺼냈다. 영문을 몰라하는 홍차영과 남주성(윤병희)에게 빈센조는 난약사 아래 밀실에 1조 500억 원 상당의 금괴가 숨겨져 있음을 실토했다. 빈센조는 "우린 패밀리"라고 말하며 함께 금가프라자와 금괴를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이후 빈센조는 국회의원, 검사, 재계, 문화체육계, 여야 상관없이 모든 부정을 취합한 파일 '기요틴'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빈센조는 파일이 자신이 찾고 있는 금괴와 함께 있을 거라 확신했다.

장한서는 장준우와 함께 사냥을 떠났다가, 그를 총으로 쏴버렸다. 그러나 장한서는 목격자가 등장해 장준우를 죽이는 데 실패하고 말았다. 무사히 회복한 장준우는 대내외적으로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조영운은 빈센조에게 300억 원이 필요하다며 금괴를 꺼낼 것을 부탁했다. 빈센조는 금가프라자 식구들을 온천 여행으로 떠나보낸 뒤 밀실에 잠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때, 조영운이 빈센조의 뒤통수에 총을 겨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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