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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룰라 '3!4!' 리메이크…'리와인드:블라썸' 호평 속 새 음원 공개

기사입력 2021.03.26 09:0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명곡 리메이크 프로젝트 ‘리와인드 블라썸(Rewind : Blossom)’이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새로운 음원들을 선보인다.

추억의 역대급 명곡을 리메이크하는 상반기 대규모 프로젝트 ‘Rewind : Blossom’ 측은 26일 오후 6시 IZ*ONE(아이즈원)의 ‘3!4!’를 비롯한 4곡의 음원을 추가 발매한다고 밝혔다.

‘Rewind : Blossom’의 두번째 타이틀곡은 아이즈원의 ‘3!4!’다. ‘90년대 최고 히트송’이라 불리고 있는 룰라의 ‘3!4!’는 경쾌하고 신나는 분위기로 당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이에 아이즈원 역시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담아 한층 완벽한 리메이크 곡을 완성시켰다. 소녀들의 풋풋함을 담은 ‘3!4!’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최근 ‘쇼미더머니9’ 우승자 릴보이와 함께 다양한 음악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대세 래퍼 원슈타인은 윤상의 ‘한 걸음 더’를 새로운 버전으로 탄생시켰다. 원곡이 윤상의 차분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인 반면, 원슈타인은 힙합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원슈타인은 ‘한 걸음 더’를 통해 랩이 아닌 그루브 넘치는 보컬리스트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어 ‘구름 왕자’ 하성운은 국내 모던록의 시초로 꼽히는 밴드 더더의 명곡 ‘It's You’를 리메이크했다. 이 곡은 앞서 ‘리와인드 블라썸’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었을 당시 하성운의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곡으로 많은 팬들의 언급과 함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는 하성운은 ‘It's You’의 섬세한 감정을 한 층 살려줄 세련된 록보컬을 담아 ‘감성 장인’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가요계 뉴트로 아이콘 박문치도 ‘Rewind : Blossom’에 힘을 보탰다. ‘뉴트로 열풍 선구자’답게 가요계 트렌드를 이끌어 온 박문치는 자신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드러내며 ‘늘 지금처럼’을 화려하고 신선하게 리메이크했다.

또 박문치 유니버스의 멤버인 루루와 라라가 보컬로 참여하며 복고풍 사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완성시켰다. ‘뉴트로 천재’ 90년대 생이 다시 부르는 90년대 곡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선공개된 ‘Rewind : Blossom’ 첫번째 타이틀곡 엑소(EXO) 백현, NCT 도영의 ‘인형’은 발매 직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톱 아이돌 보컬로 꼽히는 백현과 도영이 약 20년만에 재해석한 ‘인형’은 많은 음악 팬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며 큰 감동을 전했다.

이외에도 산들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Feat. 강민경), 유승우의 ‘비오는 거리’, 어반자카파의 ‘환상’ 등도 웰메이드 리메이크라는 평을 받으며 음악 팬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26일 추가 공개되는 ‘Rewind : Blossom’ 추가 음원들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2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예약판매 시작한 실물 앨범은 알라딘, 예스24 등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품절되었다. 카세트 플레이어 ‘KASSETTE’와 함께 카세트 테이프 앨범과 아티스트 포토카드, 단체 포스터, 달력, 노트 등을 포함한 ‘Rewind : Blossom’은 kt shop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Stone Music Entertainment, KT, 지니뮤직이 협업한 ‘Rewind: Blossom’은 1990년대~2000년대 초반 사이 발매되어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을 현 시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그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다.

아이즈원의 ‘3!4!’등 역대급 명곡을 리메이크하는 상반기 대규모 프로젝트 ‘Rewind : Blossom’ 음원은 26일 오후 6시 지니뮤직을 포함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지니뮤직, Stone Music Entertainment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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