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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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 "섹시 팝송 부르면서 비트박스"→진해성, 최민식 성대모사 (불후의명곡)

기사입력 2021.03.21 06:10 / 기사수정 2021.03.21 02:1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트롯 전국체전' 리벤지 특집으로 진행,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김신영은 막간을 이용해 '주라주라 신고식'을 진행했다. 오유진은 1라운드 경연곡이었던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날'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며 '트로트 신동' 면모를 자랑했다.

군통령 설하윤은 "섹시 팝송을 부르면서 비트박스를 해보겠다"며 앉은 자리에서 개인기를 선보였다. 설하윤의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글로벌 스타 김윤길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댄스 커버를 선보였다. 김윤길에 이어 한강은 비의 '레이니즘' 댄스로 시선을 모았다.

'트롯 전국체전' 최종 1위 진해성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최민식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어색한 진해성의 모습을 지켜보던 한강은 한석규 성대모사, 박영규 성대모사까지 완벽하게 성공해 진해성을 당황케 했다.

이에 신고식 대결 MVP는 춤부터 성대모사까지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준 한강이 차지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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