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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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김태범 '오월의 청춘' 캐스팅 "팔색조 연기 보여줄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3.18 14:1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태범이 '오월의 청춘' 캐스팅과 함께 득녀 소식도 전했다.

18일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태범은 지난 2월 25일 둘째 딸을 얻었다. 김태범은 "앞으로는 네 가족 모두 건강하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태범은 5월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 출연을 확정했다.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 드라마다.

김태범은 육상 대표팀의 박동욱 코치 역할을 맡았다. 차진 사투리를 쓰며 아이들을 인솔한다. 동생 명수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격려하고 이끌어주는 스승이기도 하다.

때로는 엄한 호랑이 코치로, 때로는 삼촌 같은 친근함으로 아이들을 돌보면서 극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김태범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시대극에 도전한다. 무엇보다 송민엽 감독님과의 첫 작업이어서 설렌다. 이번 역할은 코믹스럽고 능청스러움과 강인함을 두루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다. 팔색조 연기를 펼쳐 보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김태범은 tvN 드라마스테이지 ‘진추하 돌아왔다’, KBS 2TV ‘땐뽀걸즈’, KBS ‘녹두전’ 등에 출연했다. 능청스러운 인물부터 악역까지 폭넓게 소화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여진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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