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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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우리 체육부장이었으면 하는 스타 1위

기사입력 2021.03.18 08:49



방탄소년단(BTS) 뷔가 ‘체육부장으로 뽑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에 올랐다.

인기 아이돌 앱 ‘최애돌’에서는 지난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운동을 잘 할 것 같은 아이돌을 선택해 보세요’라는 주제로 “체육부장으로 뽑고 싶은 남자 아이돌” 투표를 실시했다.

뷔는 총 74,958표 중 28,286표를 획득해 전체 1위에 올랐다.

뷔는 그 동안 각종 콘텐츠 영상 등을 통해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해 왔다.



얼마 전 방영된 ‘달려라 방탄’ 테니스 프로젝트편에서는 양손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테니스 실력으로 국가대표 출신의 권순우 선수에게 특급 칭찬을 받았다.

뷔의 백핸드 스트로크가 ‘왼손 천재’ 테니스 황제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Parera)을 연상시킨다는 찬사를 받은 것 이다. 최근 '뷔로그'에서는 다부진 어깨 근육을 과시하는 피트니스 영상을 공개해 전세계 아미들의 심장을 저격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뉴질랜드 여행편을 담았던 본보야지 시즌4에서는 능숙한 승마솜씨로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경제지 ‘이코노타임즈(Econo Times)’는 “뷔가 정식으로 레슨을 받았다면 프로선수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왕자님 같은 멋진 승마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뷔가 공연 중 무대 아래 스태프가 던진 물병을 한 손으로 정확하게 받는 장면을 보고 해외 스포츠 전문지 ‘Extrasportire’는 뷔를 하키와 비슷한 아일랜드의 국민 스포츠 헐링(Hurling)선수로 추천하며 그의 운동신경에 감탄하기도 했다.

팬들은 “달려도 흐트러짐 없는 미모의 태형이 운동할 때 더 빛이 나는 듯”, "운동신경 좋은 태형이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최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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