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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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무너질 때 많아, 여자니까 기복 심해"

기사입력 2021.03.17 16:4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제시(Jessi)가 자신의 매력에 대해 "자신감"이라 꼽았다. 

제시 새 싱글 '어떤X (What Type of X)'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17일 오후 생중계로 진행됐다. 

'어떤X'는 '눈누난나'에 이어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제시가 직접 쓴 가사를 통해 특유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강렬한 신디사이저와 트랩 비트가 더해진 트랙에 유니크한 기타 리프, 중독적인 후렴구가 특징이다. 

이날 제시는 "제 매력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자신감이라는 게 태어나면서부터 생기지 않는다. 그게 중요한 것 같다. 사람들이 저를 다 사랑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저는 노력을 하고 제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는 게 가장 큰 것 같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들이 어떻게 사랑하냐"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봤을 때 항상 자신감이 있다고 말하지 않냐. 저도 사람이고 여자니까 기복이 심하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중요한 것 같다. 주위 사람들이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제시는 "거울을 보면서 일어날 때 '나는 최고다'라는 말을 스스로 해줘야 한다. 저도 무너질 때가 많다. 무너지는 만큼 다시 일어난다. 그래서 마인드가 세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시 새 싱글 '어떤X'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피네이션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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