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14 19: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라비가 연정훈 덕분에 야생훈련소에서 탈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야생 전지훈련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정훈을 제외한 5인의 멤버들은 무인도에서 야생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불을 못 피우며 위기에 봉착했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불 피우기에 성공, 삼겹살을 먹었다.
라비는 "소금, 된장이 필요 없다"며 야생에서의 삼겹살 맛에 감탄을 했다. 김선호 역시 "너무 고소하다"고 얘기하며 삼겹살을 먹었다.
그 시각 육지에 남은 연정훈은 스태프들의 고민 상담을 들어주기 위해 '핫초코 상담실'을 열었다. 연정훈은 스태프들의 고민을 듣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면서 신나 했다. 연정훈은 전 스태프들을 상대로 다 해야할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제작진은 여유로운 연정훈에게 잠자리 복불복을 하겠다고 얘기했다. 연정훈은 캠핑카에서 자는 줄 알고 있다가 잠자리 복불복이라는 말에 당황했다. 제작진은 잠자리 복불복 미션에 성공을 해야만 캠핑카에서 잘 수 있고 실패하면 동생들이 있는 야생 훈련소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연정훈의 잠자리 복불복 결과에 따라 무인도에 있는 멤버 1인이 구제될 수도 있었다. 성공하게 되면 1인을 육지로 데려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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