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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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연예대상, 내가 받을 줄…유재석도 미리 축하했는데"(편스토랑)

기사입력 2021.03.12 22:4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대상을 향한 야망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와 이영자가 짝꿍이 된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해조류를 주제로 짝꿍 특집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가운데, 이경규와 이영자는 해조류 식당을 찾았다.

이경규는 "올해도 연예대상 노리고 있다"며 "나이를 먹을수록 욕심이 더 생긴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진짜 대상 받을거라 생각하셨냐"고 묻자 이경규는 "사장님이 미리 축하했다. 재석이도 와서 축하하고 숙이도 와서 축하했다"고 이야기했다.

이경규는 "대상을 발표할 때 '개훌륭'의 '개'가 나와야 하는데 '당나귀'가 나오더라. 설마 하고 있는데 이름이 외자더라. 내가 순간 똥 씹은 얼굴이 돼서 본능을 감출 수 없었다. 빵긋 하면 되는데 그게 안 되더라"고 생생한 감정을 전했다.

이영자는 "숙이가 가문에서 받는 땅이 있는데 숙이가 물려받기로 했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아이고 속 터져. 김숙 얘기 3개월간 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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