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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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대한스키협회 이사 선임 "스키 문화 한 단계 높이고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3.11 16:00 / 기사수정 2021.03.11 16:0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오정연과 박재민이 제23대 대한스키협회 집행부에서 각각 홍보마케팅위원장과 스노보드 심판위원장을 맡아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오정연은 지난 1월 27일 코로나19 시대 속 비대면으로 진행한 대한스키협회 총회에서 협회 이사 겸 홍보마케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오정연은 학창시절 김태희, 이하늬 등과 서울대 스키부 멤버로 활동하는 등 스키에 대한 열정과 애착이 남달랐다.

박재민은 스노보드 선수로서 다년간 서울대표로 전국체전 등 국내대회 참가를 해오고 있으며 국제심판으로 봉사해오고 있다.

오정연과 박재민은 서울대 체육교육과 1년 선후배 사이로 20년간 우정을 나누고 있다. 

대한스키협회 이무헌 수석부회장은 "동계시즌 초반 코로나로 스키장이 폐쇄되고 대회개최가 불투명 했지만 선수, 경기임원을 비롯한 관계자 모두가 힘을 모아 동계시즌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고 새로운 집행부에 오정연이사와 박재민위원장이 새롭게 가세하여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정연 이사는 취임 포부로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과 메달 뿐만 아니라 스키를 통한 동계올림픽 유무형의 유산을 잘 활용하는 것에도 관심을 갖고 스키문화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고민해 보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대한스키협회,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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