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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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만수르하우스 가격에 충격 "65억·난방비 月 300만" (판타집) [종합]

기사입력 2021.03.10 23:10 / 기사수정 2021.03.10 22:5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나의 판타집' 앤디가 판타집 가격에 충격을 받았다.

10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에서는 윤은혜, 표창원, 앤디가 판타집에서 거주감 체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앤디와 김광규는 1% 만수르 하우스 구경을 계속했다. 다양한 국가의 전통 장식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선박 사진을 본 김광규는 "선박회사를 하시는 분 같다"라고 추측했다.

전시실을 지나자 초대형 응접실이 나왔다. 미니 주방까지 있었다. 앤디, 김광규는 "와우"라며 놀랐다. 김광규는 "내가 돈 벌면 이런 집을 갖고 싶었다. 내 판타집이네"라고 밝혔다. 박미선은 "비즈니스 룸인가요?"라고 했고, 장성규는 "대박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밤엔 야경 때문에 더 멋있었다. 윤은혜는 "야경이 창에 비치니까 더 멋있다"라고 했다.


집주인은 QR코드를 통해 앤디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박미선은 "이 집이 부산, 경남에서 가장 큰 집이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앤디, 김광규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후 본격적으로 판타집에서 살아보기 시작했다. 표창원은 "원하는 거 모든 걸 다 실현하셨네요"라고 놀랐다. 두 사람은 일단 스크린골프를 치기로 했다. 바다를 보면서 골프를 칠 수 있었고, 장성규는 "골프 좋아하는 사람들은 미칠 것 같은데요"라고 했다.

대결에서 진 앤디가 저녁을 준비했다. 메뉴는 통갈치 조림. 두 사람은 음식을 들고 응접실로 향했다. 박미선은 "저 정도면 스카이라운지 아니냐. 뷰값만 해도 엄청난 거다"라며 "없던 사랑도 생기겠다"라고 했다.

앤디는 대저택에 살고 싶은 이유에 관해 "어린 시절 10명이 같이 살았는데, 혼자 살다 보니 그립더라"라며 가족들과 살고 싶은 공간이라고 밝혔다. 신화 멤버들과 합숙한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앤디는 "신화 3집을 마치고 부모님이 몸이 안 좋으셔서 어머니를 모시고 한국에 왔다. 신화 4집이랑 겹쳐서 못한 적이 있었다. 활동 안 하는데 숙소 생활을 하기가 그래서 6개월 동안 고시원에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다음 날 아침 앤디는 집을 이동하다 지쳤고, 전기세 걱정도 하게 됐다. 하지만 집 앞이 바로 송림 공원이었고, 앤디는 "공원까지 내 집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앤디는 만수르 하우스 집주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집주인은 "고등어 선단을 운영 중이다. 아버지가 건축주다"라고 밝혔다. 6년 전에 앤디와 만난 적이 있다고. 집주인은 판타집의 가격에 관해 "10년 전 땅값이 25억, 건축비는 40억이다"라고 밝혔다. 앤디가 엘리베이터 유지비를 묻자 집주인은 "태양광으로 전기를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한여름엔 월 100만 원 정도다. 난방비는 300만 원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앤디는 "대저택에 혼자서는 아니다. 너무 힘들다. 청소하기도 힘들고, 더 외롭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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