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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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표 '버터 고기' 공개 "나PD 눈 뒤집힌 요리"...신메뉴는 떡국X팥죽 (윤스테이)[종합]

기사입력 2021.03.05 23:30 / 기사수정 2021.03.05 22:3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서진이 직원들의 식사를 위해 버터 고기를 요리한 데 이어 오전 신메뉴로 떡국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tvN '윤스테이'에서는 손님들의 저녁 식사가 계속된 가운데 신 메뉴와 디저트가 호평을 얻었다.

이서진은 몇 차례 시도 끝에 인절미 와플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인절미 와플은 아이들의 입맛에도 잘 맞았다. 저녁 메뉴인 수육과 육산적도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아이들의 입맛은 물론 어른들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직원들의 저녁 식사를 위해서 이서진이 팔을 걷고 나섰다. 이서진은 "고기에 버터 구워서 구워 주겠다. 나PD가 제일 좋아하는 버터 고기다. 뉴욕에서 해 줬더니 맛있다고 눈 뒤집히더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거의 비누 하나 만큼의 버터를 녹여 고기를 구웠다. 이서진은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고 큰소리쳤다. 미리 맛본 정유미는 감탄하며 최우식과 박서준에게도 시식을 권했다. 윤여정도 "고기가 맛있는 고기"라고 말하며 식사에 집중했다.



저녁 식사 후 신발 얘기가 오가자 이서진은 "20대에 발 사이즈가 280이었는데 30대에 270이 됐다. 40살이 되면서 발이 더 작아지면서 급기야 265를 찍었다. 265로 신발을 바꿨더니 이번에는 260이 됐다. 발이 없어지는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서준과 최우식과 정유미는 믿지 않으며 "그만 장난쳐라. 벤자민 버튼이냐"고 말했다. 이서진은 "내가 이런 장난을 뭐 하러 하겠냐"며 "나도 섬뜩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다음 날 새벽부터 정유미와 박서준은 아침 요리에 돌입했다. 오전 신메뉴는 떡국이었다. 정유미는 팥죽 요리에 성공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신경 썼다. 박서준은 "밤에 누가 날 치고 간 것 같다"며 부은 얼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오전 드링크로 감귤 주스를 준비했다. 한라봉 주스를 시도했지만 신맛이 강해 반려됐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감귤 주스는 손님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날 휴식 시간에는 이서진이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피자와 스파게티를 배달시켰다. 최우식은 "먹고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고 말했고, 윤여정은 "얘는 능글맞기가 딱 김용건이냐. 어떡하냐, 얘를"이라고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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