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06 12:37 / 기사수정 2010.12.06 14:13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국내 500대 대기업의 절반 이상이 올해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매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성과급 지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사에 응한 271개사의 57.9%(157개사)가 연봉에 포함되지 않는 성과급을 지급했거나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위 대기업의 지급율이 높았다.
▶1위~30위권 대기업은 조사에 참여한 11개 기업 중 1개사를 제외한 모든 기업이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비율로 따지면 90.9%에 이르는 수치다.
이어 ▶31위~100위(66.7%) ▶301위~400위(61.0%) ▶101위~200위(58.0%) ▶401위~500위(57.4%) ▶201위~300위(43.9%) 등 상위권 대기업일수록 성과급 지급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올해 스마트폰 열풍을 주도한 ▶정보통신(75.0%)의 지급율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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