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근, 뽕파고 점수 99점 최고 기록…"다시 태어난 기분" (트롯파이터)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조문근이 뽕파고 점수 99점을 받으며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17일 방송된 MBN '트롯파이터'에서는 '완판기획' 김상배, 방은희, '짬뽕레코드' 김애경, 최진희가 출연해 트로트 대결을 펼쳤다.

뽕파고에게 95점을 받은 김상배의 지목을 받아 뒤이어 무대를 꾸미게 된 조문근은 밴드 사운드와 함께 무대를 준비했다.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는 조문근은 "답이 없네"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문근 밴드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완벽하게 편곡했다. 시원한 고음으로 무대를 시작한 조문근은 수준급 무대 매너로 패널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무대를 마친 조문근은 조문근 밴드의 기타 이홍휴와 베이스 이재하를 차례로 소개했다. '트롯파이터'에서 조문근 밴드와 처음으로 꾸민 무대에 뽕파고 점수 99점을 받은 조문근은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조문근은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라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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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