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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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반효정, 박철민에 협박…"목숨 잘 부지해라"

기사입력 2021.02.15 21:02 / 기사수정 2021.02.15 21:0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누가 뭐래도' 반효정이 박철민에게 조미령을 만나지 말라고 협박했다.

1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 진옥황(반효정 분)은 한재수(박철민)와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진옥황은 "내가 한재수와 할 얘기가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내가 다시는 우리 지란(조미령)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했었지. 남편 멀쩡하게 있는 애 꼬드겨서 돈까지 뜯어내고 대체 뭐 하자는 거야?"라고 말했다.

한재수는 "지란이한테 빌린 돈은 다 갚았다"고 얘기했고 이에 진옥황은 "결혼 파탄 내고 우리 지란이 인생 망치고 싶냐"고 소리쳤다.

한재수는 "지란이는 그 남자랑 결혼할 마음이 없었는데 강제로 시킨 거 아니냐"고 전했다. 이에 진옥황은 "입 닥쳐라. 네 놈만 아니었으면 우리 지란이 남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 네가 돈 봉투 챙겨서 조용히 사라졌으면 지금 네 인생도 바뀌었을 것이다"라며 "다시 또 내 딸 만나면 그땐 말로 끝내지 않을 거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목숨 잘 부지해라"라고 협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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